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진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모든 투약자들 면역 반응 생성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지구촌 사람들에게 오랜만에 희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영국, 미국, 중국,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기대할만한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 모든 투약자들에게서 면역 반응이 생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1천 명을 상대로 투약한 결과 투약받은 모든 지원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항체와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T세포'가 생겼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또한 모든 임상 시험 대상자들은 내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백신을 1회 투약받은 사람들 중에 90%는 중성화 항체가 만들어졌고 나머지 10%의 사람들에게서는 2회 투약으로 중성화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투약받은 70%의 사람들에게서 열과 두통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이 정도의 부작용은 해열 진통제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관한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백신을 임상 시험자들에게 투약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중국도 개발하고 있는 백신을 임상 시험자들에게 투약을 했는데, 안전하게 항체 면역반응을 도출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몇몇 나라들에게서 희망적인 소식들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올해 안에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할 수가 없네요.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좋은 소식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