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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 출두

개인생각들/정 치

by 오픈하우스 2019. 12.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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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그동안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26일 오전 10시 5분쯤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혐의 때문인데요.

 

 

아무말도 안 하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갈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으나 조국 전 장관은 기자들을 통해 국민들에게 그동안의 심정을 짧게 밝혔습니다. 그 내용은 "첫 강제수사 후 122일째입니다. 그동안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찰의 끝없는 수사를 견디고 견뎠습니다. 혹독한 시간이었습니다. 검찰의 영장 신청 내용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오늘 법정에서 판사님께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철저히 법리에 기초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며 또 그렇게 믿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조국 전 장관의 영장실질심사는 서울동부지법 105호 법정에서 진행되며 담당 판사는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한다고 합니다. 결과는 오늘 밤늦게나 내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만약 영장이 기각이 된다면 검찰과 윤석열 검창총장은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영장이 받아들여져서 조국 전 장관이 구속이 된다며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의 저항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서울동부지법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50m가량의 안전 펜스를 사이에 두고 조국 전 장관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민들과 대치하며 조국 전 장관에게 응원을 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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