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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34살 여성 총리 탄생

개인생각들/정 치

by 오픈하우스 2019. 12. 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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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여성 총리를 배출한 핀란드

 

 

 

우리에게는 사우나로 더 알려진 핀란드에서 10일 최연소 여성 총리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연소 여성 총리가 된 주인공은 올해 34살의 핀란드 제1야당인 사회 민주당 소속의 '산나 마린'입니다.

 

 

산나 마린 총리는 핀란드 의회의 승인 투표에서 200명의 의원 중 찬성 99표, 반대 70표를 받아 새로운 총리로 당선이 되었는데, 핀란드에서 세 번째 여성 총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20대 초반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하며 2014년 사회민주당 부의장을 거쳐 2015년에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고 2019년에는 핀란드 교통부 장관에 오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산나 마린 총리는 당선 소감에서 "우리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길 원하며 핀란드의 모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길 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도 바라는 사회, 바라는 국가일 뿐 아니라 현재 문재인 대통령도 지향하는 방향과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마린 여성 총리가 당선되고 내각의 19개 장관직에 무려 12개에 여성 장관을 임명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되어야 이렇게 젊고 유능한 정치인들이 국회에 들어오게 될까요? 정말 부럽고 "역시 모든 면에서 선진국은 다르긴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핀란드는 북유럽 발트해 연안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로 인구는 553만 2,200여 명이고 면적은 3,384만 5천㏊로 세계에서 64위의 면적을 가진 나라입니다. 1인당 국내총생산은 약 5만 달러로 세계 13위의 경제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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