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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사장, 뉴스룸 하차...JTBC 기자들은 반발

개인생각들/사 회

by 오픈하우스 2019. 12.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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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룸 하차

 

 

 

JTBC 뉴스룸을 진행해 왔던 손석희 사장이 뉴스룸을 떠난다고 합니다. 6년 4개월 동안 JTBC 간판인 뉴스룸을 맡아 왔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그의 팬들과 JTBC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JTBC 기자들도 갑작스러운 사측의 결정에 반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JTBC 기자들은 손석희 사장의 '뉴스룸' 앵커 하차에 반발하며 사측에 결정 배경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23일 밤 사내 게시판에 성명서를 붙이며 보도 원칙을 세우라고 이를 지켜온 앵커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손석희 앵커의 하차에 대한 결정은 보도 구성원들이 배제된 채 결정되었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보도 자율성의 침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히며 사측의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손석희 사장 본인은 이번 결정에 대해 1년 전부터 논의된 것이라고 말하며 새해 1월 2일 신년 토론까지만 진행하고 물러 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손석희 사장은 뺑소니 사건과 이를 취재했던 프리랜서 기자 폭행 의혹, 조국 사태 편파 보도 의혹, 방탄소년단 보도 논란 등에 휩싸였고 특히, 조국 사태 편파 보도 의혹에 대해서는 진보 진영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최초로 보도하고 집중 보도함으로써 정치와 사회분야 보도에 족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새해 1월 3일부터는 뉴스룸을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는다고 하며 손석희 사장은 JTBC 대표이사직만 수행한다고 합니다.

 

팬의 한사람으로서 손석희 앵커의 뉴스를 앞으로는 못 듣는다고 하니 많이 아쉽고 한편으로는 보수 언론인 JTBC 뉴스가 손석희 앵커가 없어도 과연 계속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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