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혐의로 고소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의혹으로 고소장 제출

 

 

 

내년 5월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장지연(38)씨와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51)씨가 다른 것도 아니고 성폭행 혐의로 갑자기 고소를 당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변호인은 그 유명한 강용석 씨인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강용석 변호사가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죄명이 '강간'으로 적혀있다고 하는데, 강 변호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수 김건모 씨가 지난 2016년 8월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모 유흥주점에서 여성인 A 씨 등과 술을 마시다가 A 씨를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것입니다.

 

그 후 A 씨는 김건모 씨가 자신에 대해 사과나 반성 하나 없이 3년이 지났는데, 최근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결혼까지 한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과 고통을 받아 고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용석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김건모 씨 측은 고소장이 접수되기 하루 전인 8일, 강용석 변호사를 따로 만나기를 원해 모처에서 따로 만났고 김 씨 측의 변호사를 통해 고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은 들었으나 고소를 그만둘 만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금은 밝힐 수는 없으나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에서 진술을 할 때 그 증거들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건모 씨 측은 공식적으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김건모 씨가 결혼을 공식적으로 전격 발표하고 결혼을 6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 시점에, 3년이 지나서 이렇게 뉴스를 만드는 것에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피해자의 변호인이 수많은 변호사를 나 두고 그 유명한 강용석 씨를 고용한 것도 개운치는 않는 부분입니다.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깨끗이 가려지길 바라며 그 누구도 진실과 법 앞에서는 억울한 사람이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죄가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길 바랍니다.

 

한편, 김건모 씨는 결혼 날자를 내년 1월 말일로 정했다가 5월로 연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했는데, 김건모 씨의 아버지 기일이 5월 19일인데, 기일 이후 5월 중순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하여 5월로 연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미 두 사람은 지난 10월 28일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져 법적으로는 현재 정식 부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