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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개인생각들/사 회

by 오픈하우스 2020. 3. 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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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만 가구에 30~50만원 지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재난긴급자금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서울시민 재난긴급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추경예산에서 서울시 지원은 빠져있어 서울시가 급하게 서울시 자금으로 우선 지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발표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지원대상

 

기존 지원 대상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이 포함된 중위 소득 100% 이하의 가구입니다.

 

중위소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가구 : 월 1,757,194원 이하 / 2인가구 : 월 2,991,980원 이하 / 3인가구 : 월 3,870,577원 이하 / 4인가구 : 월 4,749,174원 이하 / 5인가구 : 월 5,627771원 이하 / 6인가구 : 월 6,506,368원 이하 / 7인가구 : 월 7,389,715원 이하

 

2. 지원금액 및 지원형태

 

지원 형태는 모바일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10%의 추가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지원금액은 1~2인 가구 : 30만 원 / 3~4인 가구 : 40만 원 / 5인 가구 이상 : 50만 원씩 1회 지원

 

정말 아쉬운 것은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거나 장사를 못해 큰 타격을 입은 서민들은 제품이나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이나 직불카드가 아닌 당장 이번달에 내야할 임대료와 관리비 등입니다. 따라서 단 30만 원이라도 현금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더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참으로 아쉽네요.

 

 

3. 서울시 지원에서 제외되는 중복대상자

 

코로나19 정부지원 혜택가구인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돌봄 쿠폰 지원 대상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자,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 복지 수급자, 기타 청년수당 수급자 등.

 

이번 서울시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은 서울시민 전체 3분의 1인 약 30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하며 오는 30일부터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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