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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언 손 비비면 안된다.

생활 TIP

by 오픈하우스 2019. 12.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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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언 손 비비면 피부 조직 괴사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얼굴과 손은 추위에 직접 노출이 되어 특히 야외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군인들이나 직장인들은 동상이나 동창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손이나 얼굴이 꽁꽁 얼어 춥다고 해서 손으로 함부로 비비면 안 된다고 합니다.

 

 

동창과 동상은 추위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피부질환으로, 동창은 꽁꽁 언 신체 부위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빨개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이며 동상은 동창에서 피부 조직까지 괴사 되면서 감각 이상과 함께 통증까지 유발되는 것입니다. 이때 동상을 입은 부위를 무의식적으로 따뜻하게 한다고 비비면 피부에 2차 손상이 일어나 피부 괴사가 빨리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동창이나 동상이 의심될 때에는 불을 직접 쬐거나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열을 가하는 것도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동창이나 동상을 입은 신체 부위는 감각이 둔한 상태이므로 뜨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추위로 인해 동창이나 동상을 입었다면 40도 정도의 온수에 혈액순환이 될 때까지 최소 20분 이상 담그고 있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는 것도 치료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특히 야외에서 춥다고 술을 마시면 오히려 신체의 열 소실이 더 늘어나 위험해질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게 되면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게 되어 혈액 순환을 방해해 심근 경색이나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특히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건강 상식 잘 지키시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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