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구마를 사면 박스로 구입해서 먹다가 남은 것은 발코니에 상자째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고구마를 보관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아열대 작물이기 때문에 요즘처럼 추운 겨울 날씨에 발코니에 보관하게 되면 냉해를 입어 썩는다고 합니다.
또한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고구마가 얼면서 물러진다고 하는데, 고구마의 적정 보관 온도는 12~15도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17도 이상 햇볕이 드는 곳에 보관하게 되면 고구마에 싹이 나기 때문에 이런 장소도 피해야 합니다.
그럼 고구마는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요? 고구마를 상자째 보관할 경우에는 고구마를 모두 꺼내서 신문지 위에 말려서 구멍이 여러 개 나 있는 통풍이 잘 되는 상자에 보관해야 썩히지 않고 오랫동안 잘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의 경우에는 반대로 발코니에 놔 두어도 좋은데, 5~10도 정도의 온도에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감자는 고구마와 다르게 싹이 나면 독성 물질이 있어 먹지 못하는데,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을 갖고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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