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손도 하루에 4~5번 이상씩 씻고 손 소독제도 수시로 바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손 소독제를 사용할 때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손 소독제를 바르다 보니 소독제가 마르기도 전에 과자나 다른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 손 소독제 성분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과연 손 소독제를 섭취해도 괜찮은 걸까요?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손 소독제 성분은 우리가 상처가 생겼을 때 소독을 하는 소독약, 즉 에탄올 성분이라고 합니다. 에탄올은 피부에 바르면 잔여물이 남지 않고 빠르게 증발해 버리는 성질이 있어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입니다. 그러나 이 에탄올이 입으로 들어가게 되면 조금은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고농도의 에탄올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중독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독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는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섭취하게 되면 구토나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발작이나 혼수상태에도 빠질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손 소독제로 인해 에탄올을 섭취하게 된다고 해도 아주 극 소량이겠지만 그래도 어린이들에게는 아무리 소량이라도 코나 입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날아가는 에탄올을 코로 흡입하게 되면 코와 기관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냄새도 맡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손 소독제를 발랐다면 손 소독제가 전부 마른 다음에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번지는 양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럴 때에는 외출 시 더 철저히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마시고 휴대용 손 소독제도 꼭!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소독을 해 주는 것이 자신의 건강과 지역 방역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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