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하면서 냉장고 문은 하루에도 몇 번씩 자주 열게 된다. 어떤 때는 그냥 습관적으로 열게 되고 어떤 때는 냉장고 문을 열고 한참을 냉장고 안을 바라보기도 한다. 식구가 많으면 그만큼 더 자주, 오래 냉장고 문을 열게 될 텐데, 이렇게 냉장고 문을 자주 열면 아주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열게 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채소의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는데, 야채는 냉장고 내부 온도의 변화가 적을수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야채는 꼭 야채실 서랍에 보관해야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육류와 어류도 온도의 변화에 따라 미생물 증식과 지방 산패 정도가 달랐는데, 냉장고 문을 자주 열어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지방 산패 속도도 빨라졌다고 한다. 또한 냉장고 내의 온도 변화가 크면 고기와 어류의 수분 손실량도 많았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전기요금도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냉장고는 일정 온도 이상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온도를 내리려고 자동으로 모토가 작동하게 되는데, 문을 단 6초만 열고 있어도 온도를 원래대로 낮추는 데는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가족 한 명이 냉장고 문을 하루에 6번 이상 연다고 하면 두 식구일 때는 12번 냉장고 문을 열게 되고 세 식구면 18번이나 냉장고 문을 열게 된다. 그렇게 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야채나 고기들의 영양소가 얼마나 파괴가 될 것이며 또 전기는 얼마나 소비될 것인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냉장고 문을 한 번씩만 덜 연다면,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료도 아낄 수 있고 신선한 음식 재료들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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