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1000냥이라면 간장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간은 우리 몸의 장기 중에 가장 크며 무게도 1,200~1,500g 정도가 된다고 한다. 크기가 큰 만큼 간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우리 몸에 들어온 암모니아나 알코올 등과 같은 독소를 분해하고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소화 흡수를 돕는 담즙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이 나빠지면 권태감이 오고 식욕부진, 부종, 복부팽만, 의식장애, 빈혈이나 토혈 등을 초래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간이 아주 나빠져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부분 환자들은 자각하지 못한다고 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간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그럼, 간 건강을 위해 먹으면 좋은 음식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콩나물이다. 콩나물은 겉보기에는 영양소가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비타민 B1, B2 등이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 B 군은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약해진 간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두 번째로 간에 좋은 음식은 참깨이다. 참깨에는 세사민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참깨의 항산화력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며 알코올 대사 촉진에 의한 간 기능 보호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세 번째로 좋은 음식은 된장이다. 발효 식품의 하나인 된장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된장 고유의 유효한 성분이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불리고 있다. 된장은 간장의 해독 기능을 높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네 번째로 좋은 음식은 바지락조개이다. 옛날부터 간이 나빠지면 바지락조개 된장국을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바지락에는 타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세포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혈액 중에 있는 중성 지방을 줄여주는 기능도 해주어 지방간의 예방 및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여기 소개된 음식들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음식들이므로 지쳐있는 우리 몸의 간을 위해 꾸준히 섭취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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