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비싼 시계는?

세상에서 제일 비싼 시계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시계는 바로 이 시계"

 

 

 

그냥 갑자기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비싼 시계는 과연 어떤 시계일까? 궁금해서 전 세계 사이트를 서핑하며 찾아 보았는데, 의외였던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렉스나 오메가 시계가 아닌 생전 처음 들어 본 시계들이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손목 시계가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믿지 못할 정도로 비싼지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제작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시계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10위 : 브레게 앤티크 NO-2667 (Breguet Antique Number-2667)

 

이 시계는 1775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 된 고급 시계 제조 업체인 '브레게'가 1814년에 발매 한 회중시계로 18금으로 만든 시계라고 합니다. 당시의 판매 가격은 5,000프랑 (약 600만 원)이였다고 하며 지금 가격은 희소성과 정교함 때문에 약 45억 원이라고 하네요.

 

9위 : 루이 모네 메테오리스 (Louis Monet Meteoris)

 

스위스 명품 시계 메이커인 루이 모네 시계는 1년에 단 4개 밖에 만들지 않아 그 가치를 올리고 있으며 희귀 운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 46억 년 전 태양계가 탄생 한 지 약 100만 년 후에 탄생했다고 하는 수성 운석이 시계의 장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운석은 "Sahara 99555"라는 명칭의 운석으로 광대한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루이 모네 메테오리스 시계 가격은 약 46억 원이라고 합니다.

 

8위 : 허블롯 빅뱅 다이아몬드 시계 (Hublot Big Bang diamond watch)

 

스위스 명품 시계의 메이커인 허블롯이 만든 빅뱅 시리즈의 하나라고 합니다. 빅뱅 시리즈는 2005년에 발매 되었으며 UEFA와 페라리, FIFA와 제휴해 인기를 모아 허블롯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로 불린다고 하네요.

그 중 하나의 모델이 다이아몬드 모델인데 이 시계 전체에 0.3캐럿(0.06g)의 다이아몬드가 1,280개나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다이아몬드가 4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보석 장인들에 의해 최고로 아름다운 형태로 깍여져 새겨져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약 50억 이라고 합니다.

 

7위 : 파텍 필립 Ref. 1518 스텐인리스 스틸 (Patec Philip Ref. 1518 in Stainless Steel)

 

세계에서 4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스테인리스 손목시계로 영구 캘린더를 탑재 해 스레인리스 시계로는 가장 복잡한 구조로 평가 받고 있는 시계라고 합니다.

2016년 스위스 제네바 고급 시계 경매에 나와 30억 원으로 시작한 가격이 9분도 안되어 100억 원까지 치솟는 일이 벌어졌는데, 결국 110억 원에 한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6위 : 제이콥 바리오 네오 시계 (Jacob Bario Neo)

 

뉴욕에 보석과 시계를 함께 취급하는 Jacob & Co가 판매하고 있던 모델입니다. 팔찌와 케이스 부분은 18k 화이트 골드와 260캐럿 (52g)의 에메럴드 컷 다이아몬드가 사용되어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에메럴드 컷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시계는 세상에서 이 시계밖에 없다고 하며 시계의 심장인 무브먼트는 167개의 부품과 19개의 보석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180억 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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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퍼텍 필립 헨리 그레이브즈 수퍼컴플러케이션 (Patec Phillip Henry Graves Supercomplication)

 

미국의 부자인 헨리 그레이브스에 의해 1933년에 만들어진 회중시계로 지금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시계 중에서는 가장 복잡한 시계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920여 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졌으며 24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일몰과 일출시간, 영구 달력, 뉴욕에서 그날 보이는 별자리, 월령, 스톱워치, 알람, 30분 계(計), 파워 잔량 표시 등의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설계만 3년이 걸리고 제작 기간은 무려 5년이나 걸린다고 하며 제작비는 약 1500만 원이였지만, 2014년 한 경매에서 240억 원에 낙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재는 내부 부품까지 순금이라고 하네요.

 

4위 : 쇼팔 201 캐럿 시계 (Chopal 201-Carat Watch)

 

보기만해도 정말 화려한 이 시계는 스위스의 명품시계로 보석 브랜드인 쇼팔이 2000년에 발매한 화려한 시계라고 합니다.

밴드를 포함하여 전체가 화려한 다이아몬드로 장식이 되었고 시계 중심에는 거대한 15캐럿 (3g)의 핑크 다이아몬드와 12캐럿 (2.4g)의 블루 다이아몬드, 11캐럿 (2.2g)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260개의 과일인 배 모양의 컷 다이아몬드와 91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가 9캐럿 (1.8g)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꽃 모양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250억 원이라고 하네요.

 

3위 : 브리지 머리 앤트워넷 그랜드 컴플라이언스 (Brege Marie-Antoinette Grand Compliance)

 

프랑스의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선물하기 위해 1783년 부터 생산 계획을 한 회중시계 입니다. 브리지의 창업자인 아브람 루이 브리지가 당시에 최고 기술을 구사하여 매우 복잡한 무브먼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작 기간만 44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도중에 아브람이 사망을 해서 그 아들이 1827년에 완성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계가 만들어지기 34년 전에 마리 앙뜨와네트는 단두대에서 이슬로 사라지는 바람에 이 시계를 받을 수는 없었다고 하네요.

이 시계는 그 이후 예루살렘의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1983년에 도난을 당한뒤 2007년에 다시 돌라오게 되면서 지금은 미국 LA에 있는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시계의 가격은 약 300억 원이라고 하네요.

 

2위 : 그래프 다이먼드 파시 네이션 (Graff diamond watch)

 

 

 영국 런던에 거점을 둔 보석상인 그래프 시계는 거의 모두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졌으며 총 152.96캐럿 (30.52g)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중신에 있는 눈물 다이아몬드로 38캐럿 (7.6g)이며 시계 문자판을 덮는 형태로 만들어져 분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분리된 다이아몬드는 반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400억 원이라고 합니다.

 

 1위 : 그래프 다이먼드 헐루서네이션 (Graff diamond hallucination watch)

 

환상(헐루서네이션)을 연상케 하는 눈부신 이 시계 역시 그래프가 제작한 시계입니다.

플래티넘 팔찌는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무려 총 110캐럿 (5.5g)이 사용되었으며 그 색상은 멋진 뷔 뷔토 옐로우, 팬시 인텐스 핑크, 팬시 인텐스 블루, 팬시 라이트 그레이 블루, 팬시 그린, 팬시 오렌지 색으로 장식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 컷팅 방법도 아주 다양하게 심장과 과일 배 모양, 후작, 에메럴드, 레지안토 라운드가 사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무려 약 550억 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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