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의 원인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 이유

 

 

 

코로나19의 시대를 살면서 온 가족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층간 소음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으로 이웃 간에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고소 고발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에 사는 분들은 공감이 가겠지만 층간 소음을 호소하게 되면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아 종종 분쟁으로까지 이어지는데요. 층간 소음에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층간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귀 트임'이란 것이 시작되면서 괴로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명 '칵테일파티 효과'라고도 하는데요.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소리에 민감하게 되고 청각이 예민해져서 특정 소리만 크게 들리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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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대본 (자막)

 

시끄러운 칵테일 파티장에서 사람들이 대화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라고 하는데, 주변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자신에게 흥미가 가는 이야기에는 집중이 되어 이야기 소리가 잘 들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렇게 특정 소리에만 예민해지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심하면 신경계 이상과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 등에 걸려서 건강을 헤칠수 있을 뿐 아니라 성격이 과격하게 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핸드폰의 진동음이나 쿵쿵거리는 발걸음 소리 등은 낮고 묵직한 저주파 소음이라고 하며 이런 저주파 소음은 벽을 타고 더 넓게 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두께가 있는 매트를 깔고 하는 것이 좋고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방과 마루에 반드시 매트를 깔고 생활하는 것이 나와 이웃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없는 집이라면 실내에서는 슬리퍼를 싣고 생활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층간 소음으로 피해를 입는 분들도 직접 이웃집에 찾아가 항의를 하는 것 보다는 먼저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나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조금씩 이해하고 협력한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없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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