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대체로 생후 3개월이 지나면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각종 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집사님들이 잘 관찰하고 돌봐줘야 하는데요.
갑자기 아기 고양이가 구토를 한다거나 설사를 하고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진 것을 조금이라도 느꼈을 때 그 대책과 원인은 무엇인지? 또한 아기 고양 이때에 특히 조심해야 할 3가지 질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아기 고양이가 갑자기 구토를 한다면
아기 고양이는 위가 작아서 서둘러 많이 먹거나 하면 소화불량으로 토해 버릴 수 있습니다. 토한 후 식욕이 남아있고 기운이 있다면 그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토하거나 설사 및 발열이 있다면 위험한 징조입니다. 기생충이나 내분비 질환,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럴 때에는 토한 것을 사진으로 찍고 수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털과 같은 것을 토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몸단장을 위해 삼킨 털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에 자주 털을 토한다면 정기적으로 털을 빗으로 빗어주거나 목욕을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기 고양이가 설사를 자주 계속한다면
아기 고양이들은 자신이 먹은 음식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2회 정도 부드러운 대변이 나오는 정도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물로 된 대변이 며칠 동안 계속 나오면 위험한 징조입니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었을 수 있으니 대변을 화장지에 잘 싸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설사의 횟수와 대변의 상태를 체크해 두고 탈수 증상이 심해져 더 큰일이 생길 수 있으니 설사가 3회 이상 또는 1일 이상 계속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 고양이 시절에 특히 조심해야 할 3가지 질병과 예방법
아기 고양이때에 잘 걸리기 쉬운 질병 3가지는 회충증과 고양이의 감기 일종인 코 기관염, 그리고 하부 요로 질환이 있습니다.
- 고양이 회충증의 증상은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여 체중이 늘지 않고 털의 윤기가 없어지게 됩니다. 예방법은 고양이가 대변을 보면 빨리 정리를 하고 고양이 화장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어야 하며 외출을 삼가 헤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기생충 검사를 하고 회충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 기관염의 증상은 발열과 콧물, 재채기, 식욕부진, 결막염, 탈수, 피부에 홍반과 포진이 생기는 헤르페스 피부 증상이 일어납니다. 예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겨울에는 방을 따듯하게 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두 마리 이상 키울 때에는 식기와 화장실을 따로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먹은 식기는 염소계 표백제로 소독하며 사람으로부터 바이러스를 옮겨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외출했다가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양치질과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양이 하부요로질환의 증상은 소변 시 혈뇨가 나오고 아파서 울기도 하며 식욕과 기운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방법은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평소 충분한 물을 주고 염분, 미네랄, 지방 등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게 하며 조용하고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캣타워 등과 같은 놀이 기구를 마련해 주고 적당한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고양이들의 질병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집사님들이 사랑스러운 반려묘가 건강히 잘 자랄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올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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