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이 7년간 몸 담았던 LA 다저스를 떠나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29억 6000만 원이라는 엄청난 금약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의 기자가 우리 시간으로 23일 밝힌 내용인데요.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바로 최종 사인을 한다고 합니다.
이 금액대로 최종 계약을 하게 된다면 연평균 2000만 달러가 되면서 역대 한국인 선수들 중 최고의 몸값인데요. 2001년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5년간 6500만 달러에 텍사스와 계약을 했고 추신수는 2013년 7년간 1억 3000만 달러에 역시 텍사스와 계약을 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2019 시즌을 최고의 해로 보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사이언상 후보 3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아시아 선수 사이언상 후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이미 FA 자격을 갖고 있던 류현진의 내년 몸값은 어느 정도는 예견할 수는 있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팀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7월까지 대한민국 불펜 최고의 투수였던 오승환이 뛰기도 한 팀입니다.
이번 류현진 영입전에 뛰어든 팀은 LA 다저스를 비롯하여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었는데, 토론토의 보다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고 류현진이 그 간절한 구애를 받아 드린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은 2006년부터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서 2013년 메이저리그인 LA 다저스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부디 고액의 연봉을 받는 메이저 리그 투수답게 2020년에도 부상없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길 바라며 2020년 사이언상도 욕심을 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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