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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기 타지 마라!, 월스트리트저널의 경고

개인생각들/기 타

by 오픈하우스 2018. 11.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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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기 타지마라!, 월스트리트저널의 경고

 

 

"중국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신중하게 하라!"

 

 

 

 

 

 

지난 25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 항공기는 되도록 타지 말라며 경고하는 기사를 실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말일까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경제가 크게 성장하면서 최근 중국 항공 산업도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숙련도가 떨어지는 조종사들이 대거 채용되어 항공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항공사는 지난 2010년 허난항공이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 이춘시에서 추락해 승무원과 승객 44명이 사망했으나 그 이후로는 특별한 사고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종사들의 숙련도가 떨어져 일어난 크고 작은 사고는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지난 7월에는 홍콩에서 다롄으로 가던 중국국제항공에서 조종사가 조정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기기를 오작동시켜 승객들이 산소마스크를 쓰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비행기는 다롄공항으로 무사히 도착은 했으나 승객들은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지난 8월 16일에는 샤먼항공의 비행기가 렌딩기어가 고장나 마닐라 공항에 동체착륙을 했을 정도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사고들의 대부분이 숙련되지 않은 조종사들을 중국 항공사들이 대거 기용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미숙련 조종사들을 대거 기용하게 된 이유는 중국의 중산층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2017년도 비행기를 이용한 승객은 2년 전인 2015년보다 4배나 급증한 5억 52,00만 명이였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작년에만 중국 항공사들이 5,000명의 조종사들을 신규 채용할 정도로 중국 조종사들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중국이 최근 신형 항공기 구입도 늘렸기 때문에 조종사들의 숙련도는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비행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긴급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고 악천후도 만날수 있는데, 그럴때는 그래도 조종사들의 노련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해외여행 시에는 무조건 가격만 보지 마시고 이것저것 신중히 따지고 고려해 항공사를 고르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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