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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극적인 16강 합류!

개인생각들/기 타

by 오픈하우스 2019. 1.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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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극적인 16강 합류!

 

 

"박항서의 매직은 진행중"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극적으로 아시안컵 16강에 합류했습니다. 베트남은 1월 8일에 열린 첫 경기에서 이라크에 1:3으로 패하고 1월 12일에 열린 우승후보 이란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1월 1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예멘과이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16강의 가능성을 살렸습니다.

 

 

 

이라크와 이란의 경기에서 베트남은 비록 지기는 했으나 불과 몇 년전의 베트남 축구를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이 달라진 축구를 보여준 것이 사실이며 특히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란을 상대로 2점 밖에 허용을 안했다는 것은 현재의 베트남 축구 실력을 보여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베트남은 모든 예선 경기를 끝내고 E조의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 그리고 F조의 레바논과 북한과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는데요. 예상외로 오만이 투르크메니스탄을 3:1로 이기고 오만이 16강에 오르는 바람에 마지막 F조의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에 희망을 걸었어야 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베트남이 16강에 오르려면 레바논이 북한에게 10점차 이상으로 지거나 이겨도 3점차 이하로 이기면 베트남이 16강에 오르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레바논이 북한을 4:1로 이겨서 골득실과 승점 모두 베트남과 같았지만 레바논이 베트남 보다 반칙이 2개가 더 많아 그야말로 극적으로 베트남이 이번 아시안컵 16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12년만에 아시안컵 본선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베트남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서는 본선 진출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이렇게 베트남 축구에 관심을 가진 적이 과거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에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도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는데, 12년만에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한 베트남 국민들은 오늘 새벽에도 잠 못 이루고 큰 함성과 응원으로 아침을 맞이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베트남 축구는 이미 큰 꿈을 이루었겠지만 16강에서 조금 더 힘을 내서 8강 그 이상까지 우리와 함께 같으면 하는 마음에 응원을 보냅니다.

 

그런데, 북한 축구가 이번 대회에서는 왜?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졌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 지고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많이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내가 본 북한 축구와는 많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조별리그 3패, 그것도 대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명훈 골키퍼의 경기력이 많이 아쉬웠고 다른 선수들도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북한, 베트남 모두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나란히 16강, 8강에 올랐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다음 대회에서는 꼭!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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