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 출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그동안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26일 오전 10시 5분쯤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혐의 때문인데요. 아무말도 안 하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갈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으나 조국 전 장관은 기자들을 통해 국민들에게 그동안의 심정을 짧게 밝혔습니다. 그 내용은 "첫 강제수사 후 122일째입니다. 그동안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찰의 끝없는 수사를 견디고 견뎠습니다. 혹독한 시간이었습니다. 검찰의 영장 신청 내용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오늘 법정에서 판사님께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철저히 법리에 기초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며 또..
개인생각들/정 치
2019. 12. 2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