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균씨 어머니의 호소
고 김용균씨 어머니의 호소 "국회를 찾아 산안법 통과 호소" 지난 11일 새벽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가 고속으로 회전하는 롤러와 벨트에 머리가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은 24살의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가 오늘 국회를 찾아가 4당 대표들을 만나 다시는 우리 아들같은 죽음이 없게헤 달라며 산안법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김용균 씨의 어머니는 더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나서는 우리 아들이 그런 곳에서 일하는지 정말 몰랐다며 나라 기업이라면 시청이나 동사무소처럼은 아니더라도 현장이니까 그래도 어느 기업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와 조금 더 대화를 해서 이런 곳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말렸을 것이고, 그렇다면 자식을 살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자책감이 든다고 했습니다..
개인생각들/사 회
2018. 12. 24.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