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이 모이면 호랑이를 만든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교수에 대하여 오늘 TV에서 "삼인성호 (三人成虎)"라는 사자성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말은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라는 뜻이며 '한비자'에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으니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우리 정치 상황을 다시 되짚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이제 2년 5개월 정도 지난 상태에서 단지 경제 상황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해서 보수는 물론이고 진보 좌파와 문재인을 싫어하는 세력들, 그리고 양아치 보수들은 외교, 경제, 정치 등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면 마치 나라가 곧 망할 것처럼 눈에 불을 켜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들과 보수 언론들은 건조한 날씨에 라이터 불을 던지듯 이들을 자극하는 말을 연일 쏟아 내면서..
개인생각들/정 치
2019. 11. 14.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