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한다.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한다.

 

"내년 10월부터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반응은 극과 극"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산모에게 250만 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려있다고 하네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지난 28일 출산장려금을 내년 10월부터 지급하기로 가결이 되었다고 하는데 지급 예산은 1031억 2500민 원이라고 합니다.

 

 

 

이 예산이 예정대로 편성이 되면 모두 약 33만 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데,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그리 반갑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한 네티즌은 멀쩡한 직업이 있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를 가지려 하지 않는데 출산장려금은 무조건 찬성한다.라는 입장인 반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250만 원 받자고 아이를 낳겠냐? 라며 차라리 출산장려금이 아니라 출산 축하금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이 출산장려금을 안주거나 적어서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낳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 아닐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노후를 위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도 하지만, 아이를 자신의 노후 보장을 위한 보험으로 생각하는 것 조차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장려금을 안주는 것 보다는 주는 것이 분명 좋은건 사실이지만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수있게 사회와 국가가 변하고 제도가 만들어 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거문제, 아이들 보육과 교육문제, 입고 먹는 문제, 사회의 계층간 차별 문제 등이 개선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좋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라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엄청난 임금과 권한을 주면서 대통령을 뽑고 국회의원들을 뽑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