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우리나라에 한마리밖에 없었던 '북극곰 통키'의 사육사가 눈물로 통키를 보내며 한 말입니다. 오늘 SBS에서 방송된 '동물농장'에서 우리나라에 단 한마리밖에 없었던 에버랜드의 북극곰 통키가 하늘나라로 간 소식을 방송했습니다. 통키는 1997년 대구의 모 동물원에서 태어나 15년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로 오게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에버랜드에서 많은 아이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잘 지내다가 영국으로의 이주를 한달여간 앞두고 지난 17일 오후 6시경에 숨졌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북극곰 통키는 25년이나 살았는데(사람으로 계산하면 80세라고 합니다.) 에버랜드 측에서 우리나라의 날씨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더워지는 것을 감안하여 통키의 마지막 노년을 좀 더 좋은 환경에..
개인생각들/기 타
2018. 10. 28.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