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좋은 로고의 5가지 원칙

좋은 로고란?

(로고 제작에 있어서 5가지 원칙)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디자인 경력 28년 이상인 전문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좋은 로고란? 무엇이며 좋은 로고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5가지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좋은 로고란? 간단히 말하자면 특징적이며, 적절성이 있고, 실용적이며 생동감이 있으며 디자이너의 의도가 분명한 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로고 제작에는 5가지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 번째 원칙은 심플해야 한다. 두 번째 원칙은 기억하기 쉬어야 한다. 세 번째 원칙은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네 번째 원칙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원칙은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입니다.

 

 

1. 단순해야 한다.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로고는 단순해야 합니다. 너무 복잡하거나 어수선하면 사람들이 기억하기 어려우면 보는 것조차 꺼려할 것입니다.

 

특히 달리는 자동차에 로고를 부착했다고 가정한다면 더욱더 단순해야 다른 운전자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로고 등이 좋은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

 

로고를 제작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되는 원칙으로 자신의 회사나 제품 등에 대해서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회사나 제품 등의 로고를 보고 오래 기억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겠죠.

 

솔직히 로고나 심볼의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기억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3.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좋은 로고는 옷이나 전자제품 등 과는 달리 시간과 시대에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10년, 20년, 아니 100년이 지나도 사람들이 기억하고 찾아주는 로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지만, 로고는 다양한 매체에 적용이 가능해야 하며 로고의 색상과 크기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매체에 방해가 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로고 디자이너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로고를 디자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 사무실이나 병원의 로고를 제작한다고 했을 때 너무 화려한 컬러를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너무 어린이들이나 좋아할 만한 서체를 사용한다면 적합한 로고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들이나 디자인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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