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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실장이 자기 정치를 한다!?

개인생각들/정 치

by 오픈하우스 2018. 10.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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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실장이 자기 정치를 한다!?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어제 29일 야당, 특히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손학규 바른비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순방 중에 대통령 비서실장인 임종석 실장이 전방을 시찰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청와대를 지키지 않고 임종석 실장이 자기 정치를 하고 다닌다고 비판을 한 것인데요. 그 귀중한 국감 시간에 이런 쓸데없는 논쟁을 버리는 이유를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청와대를 비우면 비서실장은 청와대를 지켜야 한다고 합니까?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자리가 청와대를 지키는 개입니까? 오히려 대통령이 부재시에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대신해서 최전방 시찰을 한 것은 국민들에게 안도감도 주고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많은 병사들, 특히 목숨을 걸고 지뢰 제거 작업을 하는 병사들에게 위안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김성태 원내대표는 햇빛이 많은 날도 아니였는데 무슨 맥아더 장군도 아니고 선글라스는 왜 끼고 다녔냐고 하면서 오히려 선글라스를 끼면 눈에 안좋다고 목소리를 높혔는데, 영상으로만 봐도 충분히 선글라스를 껴야할 날씨였고 또 평소에도 햇빛이 있는 날씨에는 선글라스를 끼는 것이 눈에 좋다고 하는 것은 이미 많은 의사들이 밝힌 내용입니다.

 

또한 손학규 대표는 임종석 실장이 차지철이냐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비유를 대고 있었는데, 어떻게 임종석 실장을 차지철에게 비유를 하는지 그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이 이번 국감에서 바랐던 것은 이런 쓸데없는 논쟁이 아니고 지금 문재인 정부와 국가기관이 뭘 잘했고 뭘 잘못했는지를 국민을 대신해서 밝혀주고 잘못하고 있는 것은 국민에게 알리고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사립유치원 비리라든가, 북한의 리선권이 우리 기업인들에게 '냉면이 목구멍(목도 아니고)으로 넘어 갑니까?' 라고 막말을 한 것을 밝혀낸것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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